[도쿄 / 첫째날-②] 2009.4.16 도쿄로 떠나는 날.
Going out/japan
2009/08/02 23:46
재작년인가... 인천공항 버스가 중간에 퍼져서 잠시 기다렸다가 다른 버스를 타고 갔던 것이 생각나서
차라리 일찍가서 기다리자...로 결론을 보고 첫차를 타고 공항을 가기로 했다.
같은날 1시간 먼저 떠나는 동생(아, 친동생은 아니다ㅋ)이 있어서 공항에서 만나기로 하고, 새벽에 남동생에게 부탁해서 같이 택시를 타고 공항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새벽에 혼자 택시 타긴 무셔ㅠ) 몇분 차이로 첫차는 놓치고 두번째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고고~.
한시반 반 후 공항 도착해서 동생과 만나고 체크인을 하러 갔는데, 이게 왠일??? 항공권(e-ticket)을 보더니 이상하다고.....항공권에 나온 것과 다르게 오늘 시드니로 떠나는 걸로 되어 있다는 거다!!!
분명히 도쿄가서 3박을 한 후 시드니로 떠나기로 했는데!!!!!!!! 항공사 시스템에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 여행사에 문의를 해보라는 직원의 말. 하지만 아직 여행사는 근무시간이 아니고ㅠㅠ 9시가 근무 시작시간이라 발만 동동 거릴 수 밖에ㅠㅠ 일단 도쿄가는 것은 체크인하고 짐을 붙이고 나서 안으로 들어가려던 차에, 동생이 로밍 할꺼냐고 물어보는 거다. 나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이미 창구에 가서 물어봤는데 로밍이 안된다고 해서 임대로밍을 했다고 했다. 혹시 모르니 가서 서비스 받아보는 게 좋다길래 가서 확인해보니 다행히 난 자동로밍에 걸리는게 없다네...(뱅기안에선 꺼놓으니까) 도착해서 다시 키면 로밍상태로 바로 넘어간다고 했다.^^ 둘이서 들어가서는 면세점 구경하다가 한시간 먼저 출국하는 동생을 뒤로하고 난 좀더 공항을 돌아다녔다. 돌아다녀도 다녀도 끝이 없는 인천공항... 정말 크다 ㅠㅠ
보딩시간은 8시 45분.
출발은 9시 15분이니 탑승 후 9시를 기다리기가 무섭게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 확인해보니, 20일 출발로 잘 되어 있다고 했다. 얼마나 다행이던지 ㅠㅠ 떠나기 전부터 긴장감 100배!!!
약 두시간반 후 나리타에 도착했는데 비행기가 입국장에 들어갈 자리가 없었는지 한참을 기다리는 거다.. 몇십분 기다렸을까...내려서 짐을 찾고 나왔는데 먼저 도착한 동생이 안보이는거다. 로밍된 폰을 써보는 건 처음이라 버벅거렸지만, 일단 문자를 보내니 이미 도착했는데 알고 보니 터미널2로 도착했던거다. 난 터미널1 이였고.. 그래서 터미널2로 가기위해 셔틀 버스를 타러갔다.
버스에 붙어있는 노선도를 보고 내렸는데 터미널 1보다 2가 더 커서 약간 어리버리 하면서 약속장소로 갔다. 어찌어찌 그 동생을 만났는데, 친구가 마중을 나온다고 했다고 해서 잠시 기다린 후, 같이 이동을 했다. 우리의 목적지는 신주쿠에 있는 우리의 숙소!!! 신주쿠 프린스 호텔(Shinjuku Prince Hotel)이다.
일단 나리타 공항에서 게이세이센을 타고 닛포리로 이동. 닛포리에서 JR선을 타고 신주쿠역으로 갔다.
그 역에서 그 동생을 보러온 친구들과 만나서 점심을 같이 먹고, 숙소에서 짐을 풀으니 오후 4시반!!
동생은 그 친구들과 놀러가고, 난 우에노 시장에 가서 친구가 부탁한 쨈을 사러 가기로 했다.
(동생 친구들은 호주 워킹갔을때 만난 일본 친구들이였다. 난 영어도 못하고 일어도 못해서 나한테 말을 거는데 대답도 못해서 좀 미안스러웠다 ㅎㅎ;;;;)
우에노에 도착해서 시장 찾아가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문제는 그 쨈을 사는 것이었다. 그 쨈이 판다는 가게를 자세히 프린트까지 해왔는데 이럴수가!! 그곳에 그 쨈이 안파는 거다 ㅠㅠ
그쪽 가게들을 몇군데 샅샅히 뒤졌는데도 없어서 포기하고 터덜터덜 나오는데 한 조그만 가게앞에 그 쨈이 있는 것이 아닌가!!!!! 다행히 딱 하나 있어서 냉큼사왔다.
다시 숙소로 가기위해 신주쿠역에 와서 나가려는데, 출구를 못찾겠는 거다!!!
대체 왜이리 복잡한 것이냐!!! @.@ 장장 30분을 헤메다가 숙소로 갈 수 있었다 ㅠㅠ
(나중에 들으니 그곳은 자주 찾는 사람이 아니면 다들 헤멘다고 ㅠㅠ)
우리보다 전날 도착하신 분이 같은 호텔에 묶고 계셨는데, 같이왔던 동생은 아직 안와서 그분이랑 같이 저녁을 먹으러 나간 곳은 시부야.
벌써 8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문 닫은 곳도 많았고,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우동집에 갔다.
소(小)짜리는 양이 적을까봐 중(中)으로 시켰는데 이게 왠걸..ㅠㅠ 양이 너무 많은거다!!!! 어찌어찌 다 먹기는 했지만..... (누가 일본이 소식을 한다고 했던가 ㅠㅠ 요즘은 그것도 다 옛말인듯 하다..........ㅜㅜ)
시간이 늦은 관계로 많이 둘러보진 못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씻고 짐 정리 하고 있으려니 놀러나갔던 동생이 들어와서 약간의 수다를 떨다가
다음날 일찍 나가야하기도 하고, 첫날이라 피곤하기도 해서 일찍 쉬기로 했다.
※ 16일 하루 쓴 금액
*나리타~닛포리 - 게이세이센 1000엔 1시간 20~30분 정도 걸렸음.
(나리타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JR 특급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도착 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3000엔이 넘고,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는 닛포리와 우에노를 거치는데 1900엔이 넘는다. 물론 비싼만큼 빠르긴 하지만.....)
*닛포리~신주쿠 - JR선 190엔
*점심 - 670엔
*신주쿠~우에노 - JR선 190엔
*쨈 - 360엔
*우에노~신주쿠 - JR선 190엔
*신주쿠~시부야 - JR선 150엔
*저녁 - 399엔
*시부야~신주쿠 - 버스 200엔
*음료수 - 150엔
총 : 3499엔
p.s 1 JR선을 저리 많이 탈 계획은 아니였기에 도쿠나이 패스를 살 생각을 못했다 ㅠㅠ
730엔이면 JR선은 하루동안 무제한 이용가능한데 ㅠㅠㅠㅠㅠㅠ
계획을 잘 짜서 교통편을 알뜰하게 이용하도록 하자 ㅠㅠ
p.s 2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잘 알겠지만, http://www.wingbus.com/ 에 가면
알찬 정보들이 많으니 꼼꼼히 살펴보자.
차라리 일찍가서 기다리자...로 결론을 보고 첫차를 타고 공항을 가기로 했다.
같은날 1시간 먼저 떠나는 동생(아, 친동생은 아니다ㅋ)이 있어서 공항에서 만나기로 하고, 새벽에 남동생에게 부탁해서 같이 택시를 타고 공항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새벽에 혼자 택시 타긴 무셔ㅠ) 몇분 차이로 첫차는 놓치고 두번째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고고~.
한시반 반 후 공항 도착해서 동생과 만나고 체크인을 하러 갔는데, 이게 왠일??? 항공권(e-ticket)을 보더니 이상하다고.....항공권에 나온 것과 다르게 오늘 시드니로 떠나는 걸로 되어 있다는 거다!!!
분명히 도쿄가서 3박을 한 후 시드니로 떠나기로 했는데!!!!!!!! 항공사 시스템에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 여행사에 문의를 해보라는 직원의 말. 하지만 아직 여행사는 근무시간이 아니고ㅠㅠ 9시가 근무 시작시간이라 발만 동동 거릴 수 밖에ㅠㅠ 일단 도쿄가는 것은 체크인하고 짐을 붙이고 나서 안으로 들어가려던 차에, 동생이 로밍 할꺼냐고 물어보는 거다. 나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이미 창구에 가서 물어봤는데 로밍이 안된다고 해서 임대로밍을 했다고 했다. 혹시 모르니 가서 서비스 받아보는 게 좋다길래 가서 확인해보니 다행히 난 자동로밍에 걸리는게 없다네...(뱅기안에선 꺼놓으니까) 도착해서 다시 키면 로밍상태로 바로 넘어간다고 했다.^^ 둘이서 들어가서는 면세점 구경하다가 한시간 먼저 출국하는 동생을 뒤로하고 난 좀더 공항을 돌아다녔다. 돌아다녀도 다녀도 끝이 없는 인천공항... 정말 크다 ㅠㅠ
보딩시간은 8시 45분.
출발은 9시 15분이니 탑승 후 9시를 기다리기가 무섭게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 확인해보니, 20일 출발로 잘 되어 있다고 했다. 얼마나 다행이던지 ㅠㅠ 떠나기 전부터 긴장감 10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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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두시간반 후 나리타에 도착했는데 비행기가 입국장에 들어갈 자리가 없었는지 한참을 기다리는 거다.. 몇십분 기다렸을까...내려서 짐을 찾고 나왔는데 먼저 도착한 동생이 안보이는거다. 로밍된 폰을 써보는 건 처음이라 버벅거렸지만, 일단 문자를 보내니 이미 도착했는데 알고 보니 터미널2로 도착했던거다. 난 터미널1 이였고.. 그래서 터미널2로 가기위해 셔틀 버스를 타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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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붙어있는 노선도를 보고 내렸는데 터미널 1보다 2가 더 커서 약간 어리버리 하면서 약속장소로 갔다. 어찌어찌 그 동생을 만났는데, 친구가 마중을 나온다고 했다고 해서 잠시 기다린 후, 같이 이동을 했다. 우리의 목적지는 신주쿠에 있는 우리의 숙소!!! 신주쿠 프린스 호텔(Shinjuku Prince Hotel)이다.
일단 나리타 공항에서 게이세이센을 타고 닛포리로 이동. 닛포리에서 JR선을 타고 신주쿠역으로 갔다.
그 역에서 그 동생을 보러온 친구들과 만나서 점심을 같이 먹고, 숙소에서 짐을 풀으니 오후 4시반!!
동생은 그 친구들과 놀러가고, 난 우에노 시장에 가서 친구가 부탁한 쨈을 사러 가기로 했다.
(동생 친구들은 호주 워킹갔을때 만난 일본 친구들이였다. 난 영어도 못하고 일어도 못해서 나한테 말을 거는데 대답도 못해서 좀 미안스러웠다 ㅎㅎ;;;;)
우에노에 도착해서 시장 찾아가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문제는 그 쨈을 사는 것이었다. 그 쨈이 판다는 가게를 자세히 프린트까지 해왔는데 이럴수가!! 그곳에 그 쨈이 안파는 거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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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 가게들을 몇군데 샅샅히 뒤졌는데도 없어서 포기하고 터덜터덜 나오는데 한 조그만 가게앞에 그 쨈이 있는 것이 아닌가!!!!! 다행히 딱 하나 있어서 냉큼사왔다.
다시 숙소로 가기위해 신주쿠역에 와서 나가려는데, 출구를 못찾겠는 거다!!!
대체 왜이리 복잡한 것이냐!!! @.@ 장장 30분을 헤메다가 숙소로 갈 수 있었다 ㅠㅠ
(나중에 들으니 그곳은 자주 찾는 사람이 아니면 다들 헤멘다고 ㅠㅠ)
우리보다 전날 도착하신 분이 같은 호텔에 묶고 계셨는데, 같이왔던 동생은 아직 안와서 그분이랑 같이 저녁을 먹으러 나간 곳은 시부야.
벌써 8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문 닫은 곳도 많았고,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우동집에 갔다.
소(小)짜리는 양이 적을까봐 중(中)으로 시켰는데 이게 왠걸..ㅠㅠ 양이 너무 많은거다!!!! 어찌어찌 다 먹기는 했지만..... (누가 일본이 소식을 한다고 했던가 ㅠㅠ 요즘은 그것도 다 옛말인듯 하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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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짐 정리 하고 있으려니 놀러나갔던 동생이 들어와서 약간의 수다를 떨다가
다음날 일찍 나가야하기도 하고, 첫날이라 피곤하기도 해서 일찍 쉬기로 했다.
※ 16일 하루 쓴 금액
*나리타~닛포리 - 게이세이센 1000엔 1시간 20~30분 정도 걸렸음.
(나리타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JR 특급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도착 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3000엔이 넘고,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는 닛포리와 우에노를 거치는데 1900엔이 넘는다. 물론 비싼만큼 빠르긴 하지만.....)
*닛포리~신주쿠 - JR선 190엔
*점심 - 670엔
*신주쿠~우에노 - JR선 190엔
*쨈 - 360엔
*우에노~신주쿠 - JR선 190엔
*신주쿠~시부야 - JR선 150엔
*저녁 - 399엔
*시부야~신주쿠 - 버스 200엔
*음료수 - 150엔
총 : 3499엔
p.s 1 JR선을 저리 많이 탈 계획은 아니였기에 도쿠나이 패스를 살 생각을 못했다 ㅠㅠ
730엔이면 JR선은 하루동안 무제한 이용가능한데 ㅠㅠㅠㅠㅠㅠ
계획을 잘 짜서 교통편을 알뜰하게 이용하도록 하자 ㅠㅠ
p.s 2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잘 알겠지만, http://www.wingbus.com/ 에 가면
알찬 정보들이 많으니 꼼꼼히 살펴보자.
TAG 도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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